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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부작용으로 인한 골수 기능(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감소 문제 해결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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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부작용으로 인한 골수 기능(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감소 문제 해결 방법

러블리시스터즈 2025. 3.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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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항암 치료를 받다보면 중간 문제가 되는 것들이 바로 골수 기능 감 소 문제, 즉 백혈구나 적혈구, 혈소판 생성을 방해 받아 수치가 떨어지면 항암 치료가 지연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항암 치료의 경우 암세포를 공격하는 동시에 정상 세포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수 기능이 감소되는 현상이 생기는 것인데요. 골수의 경우 혈액을 만드는 공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기능이 저하되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수치가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장기간의 항암 치료와 부작용으로 인해 어쩔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초반부터 꾸준히 골수 기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식습관과 감염 예방 방법을 실천한다면, 무사히 마지막 항암까지 진행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면역력 저하나 출혈의 위험, 빈혈 등의 위험 방지를 위한 골수 기능 감소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목차 ] 

1. 백혈구 감소 증상과 감염 예방 방법

2. 적혈구 감소 증상과 수치 높히는 방법

3. 혈소판 감소 증상과 주의 사항 

백혈구 감소 증상 감염 예방 방법

백혈구는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세포로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에 대한 방어를 해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백혈구 수가 감소되는 증상은 골수 기능 감소시 가장 주요하게 발생하는 증상중의 하나이지만, 문제는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해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면 감염 위험이 증가한 다는 점입니다. 

 

백혈구 감소 증상

백혈구가 감소하면 열이 나거나 쉽게 피곤해지고, 기침, 콧물, 가래 등 감기 증상이 동반

어지러움증과 근육통 등이 발생하여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이 필요

구내염이나 잇몸에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입안 궤양이나 인후통이 발생

피부 발진이나 상처가 생겨도 잘 아물지 않음. 

출혈이 쉽게 생기는데 잘 아물지 않으며, 멍이 쉽게 생김

 

백혈구 감소증 감염 예방 방법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꼼꼼히 자주 씻어줍니다. 

✔ 음식 섭취 후, 자기 양치를 해줍니다. 

✔ 사람이 많은 곳은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합니다. 

✔ 세균이 감염되기 쉬우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 반드시 익힌 음식만 섭취하고, 회, 날달걀, 육회 등 날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깨끗하게 세척 후 섭취합니다. 

유산균 섭취로 장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줍니다. 

가글 용액으로 입을 자주 헹궈주고,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합니다. 

세수, 샤워 등 피부를 깨끗하게 씻은 뒤에는 약한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 피부가 건주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항암 치료 후 백혈구 감소는 흔한 부작용이므로, 철저한 관리로 감염을 예방하고 체온 37.5℃ 이상 시 바로 병원 방문!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증상 

✔ 38 이상의 고열, 지속되는 발열과 오한 

✔소변 볼 때 따갑거나, 목 주위의 통증이 심할 때

✔ 지사제를 먹어도 하루 6회 이상 심한 설사가 지속 될때 

✔ 상처 부위가 붉어지고 통증, 열감, 붓기가 지속될 때 

 

백혈구 감소증은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이외에도 백혈구 감소의 주요 원인은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 문제, 엽산 등 영양소 부족 문제, 세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일시적 백혈구 감소 문제, 골수 질환 등 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적혈구 감소 증상과 수치 높히는 방법

적혈구는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세포로서, 적혈구가 부족하면 흔히 빈혈 증상이 나타나고, 우리 몸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어지러움증, 피곤함, 무기력감, 숨이 차는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혈구 감소의 원인은 보통 철분 결핍, 비타민과 엽산 부족, 만성 출혈로 인한 혈액 손실, 골스 기능 저하, 신장병 등의 만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항암 치료로 인한 적혈구 감소는 빈혈을 야기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적혈구 감소 증상 

✔ 산소 공급이 부족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함이 증가

✔ 외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지면서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 발생 

✔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평소보다 창백하고, 손발이 차갑고 저림 

✔ 심장이 빠르게 뛰고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쉽게 차는 현상 발생 

 

적혈구 수치를 높이는 방법 

✔ 철분 섭취 : 소고기, 닭고기, 조개, 달걀, 두부, 연어, 고등어, 시금치, 브로컬리, 콩, 해조류, 아보카도 등 섭취 

✔ 비타민 C 함께 섭취 시 철분 흡수에 더 용이함 : 오렌지, 레몬 등 

✔ 규칙적인 운동 :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 순환 개선, 하루 30분 이상 운동이 적혈구 생성 촉진에 도움 

✔ 충분한 휴식 : 과로와 수면 부족은 빈혈을 악화하며, 숙면은 조혈 기능을 회복 시킴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증상

✔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쁘거나,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을 때

✔ 어지러움증과 두통이 심해 일상 생활이 어려울 때 

✔ 소변이나 대변에서 피가 나올 때, 만성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방문

✔ 빈혈이 심하면 철분 주사를 맞거나,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이상시 즉시 병원 진료 필수 

 

 

혈소판 감소 증상과 주의 사항

혈소판은 출혈이 생겼을 때 피를 멈추게 도와주는 세포로, 혈소판이 수치가 감소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고 피부에 쉽게 멍이 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의 주요 원인은 면역질환, 골수 질환, 간염이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 감염, 비타민과 엽산 부족, 만성 간질환 등이 원인이 되는데, 항암 치료 중에서도 골수 기능 억제로 혈소판 생성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혈소판 감소 증상 

작은 충격에도 멍이 쉽게 생기고, 코피나 잇몸 출혈이 자주 발생함 

살짝 베인 상처에도 지혈이 잘 안되고 출혈이 멈추지 않음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김 

여성의 경우 생리량이 갑자기 증가한다거나, 소/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 생김 

 

주의 사항

✔ 부드러운 칫솔과 전기 면도기 사용으로 상처를 예방 

✔ 알콜과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의 특정 약물 복용 주의 

✔ 운동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 위주로 해야 하며, 격한 운동 금지 

✔ 코를 세게 풀지 말고, 변비가 심하다고 임의로 관장 금지 

✔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멍이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주의 

✔ 침이나 부황 등은 절대 금지 

✔ 혈소판 생성을 돕는 음식 섭취 중요 

 

혈소판 증가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시금치, 케일, 브로컬리, 김 등 비타민 K 섭취는 혈액 응고에 도움이 됨 

✔ 소고기, 달걀, 유제품, 콩 등은 비타민 B와 엽산 함유로 조혈 기능을 강화함 

✔ 소고기, 두부, 조개 등은 철분 함유로 혈액 생성에 도움 

✔ 오메가 3는 오히려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생선 기름을 과다 섭취하는 것에 주의 필요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증상

✔ 출혈이 10분 이상 잘 멈추지 않고, 심한 멍이나 붉은 반점이 몸에 생길 때 

✔ 대/소변, 구토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 생기 기간과 상관 없이 질 출혈이 발생 할 때, 생리기간이 현저히 길어지거나 양이 너무 많을 경우 

✔ 두통 어지러움이 심해진 경우, 뇌출혈 가능성도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방문 

 

 

항암 치료 시 골수 기능이 감소하는 증상은 자주 발생하곤 하는데요, 골수 기능 감소 시 항암 치료를 계속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혈액검사와 면역력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골수 기능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매일 단백질과 철분이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꾸준히 병행하여야 합니다. 꾸준한 관리로 항암 치료 후 골수 기능이 저하 되는 것을 예방 혹은 회복할 수 있으므로, 힘들어도 매일 음식을 챙겨먹고 운동을 하는 것을 병행하여야 함을 잊으시면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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