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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2기 폴피리녹스 항암 치료 방법과 약물 부작용, 예방 방법 본문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른 암 중 하나입니다. 췌장암 치료는 조기 발견과 수술이 아주 중요하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대부분 늦은 기수에 발견하게 되어 '침묵의 암'이라고도 불립니다.
췌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황달, 복통 & 허리통증, 소화불량 & 체중 감소, 당뇨의 발생, 대소변 색깔 변화(회색변, 콜라색 소변) 등이 있으나, 건강검진으로 상세하게 보지 않으면 잘 발견되지 않아, 막상 진단 당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 환자의 약 20~25%에 불가한 치료가 어려운 암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항암제와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췌장암 환자 중 선행항암 치료 후에 수술이 가능해지는 사례가 늘고 있고, 수술이 가능한 1,2기 췌장암 환자들에게도 항암 치료를 통한 미세암 전이를 사전에 진행하여 완치 가능성이 많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췌장암 항암의 치료 방법으로 많이 사용하는 폴피리녹스(Folfirinox) 요법의 치료 방법과 약물 부작용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항암 치료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목 차 ]
1. 폴피리녹스 요법이란?
2. 폴피리녹스 항암 약물 종류와 부작용
3. 항암 부작용을 경감시켜 주는 의약품들
폴피리녹스요법(FOLFIRINOX regimen) 이란 |
폴피리녹스는 국내외에서 췌장암 치료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항암 치료 방법의 하나로서, 종양크기를 줄여 수술 성공률을 높이거나, 1,2기 췌장암에 선행항암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사용되는 요법입니다.
※ 몸의 다른 곳으로 퍼진 췌장암 대장암에서 쓰이는 병용 화학요법의 약자로서, 류코보린(leucovorin calcium, folinic acid),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이리노테칸(irinotecan hydrochloride), 옥시플라틴(oxaliplatin)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항암 치료 투여 시간
항암치료는 2주마다 1회씩 진행 되며, 투여 시간은 대략 병원에서 4시간 반 아래의 순서대로 대략 진행됩니다.
구토방지제 (30분) -> 엘록사틴 (2시간) -> 페르본(5-FU 효과를 높이기 위해 투여) -> 캠푸토 (1시간 반) -> 5FU ( 46시간)
단, 병원에서 항암 주사 맞은 뒤, 5-FU는 주사제를 달고 집에서 48시간 동안 천천히 맞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폴피리녹스 항암 약물 종류와 부작용 |
폴피리녹스의 주요 항암 치료 약물인 엘록사틴, 캠푸토, 5-FU, 이 3가지 약물의 부작용과 예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엘록사틴 Eloxatin
- 성분은 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
옥살리플라틴은 세포 내에서 DNA에 결합하여 암세포의 합성을 차단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투여 방법은 수액에 희석하여 정맥으로 주입합니다.
- 주요 부작용 및 예방 방법
✔ 약물 주입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 백혈구 감소와 같은 골수억제, 혈구 수치 감소 → 감염, 빈혈, 출혈
- 회, 육회 등의 생고기 복용은 금지
✔ 말초신경병증 → 손발 저림, 감각이상
- 이 약 투여 후 찬 것을 만지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마비감 또는 저린 느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거나, 얼음/찬 물 먹기, 냉장고 물건 꺼내기 등을 피하는 것이 좋음
- 따뜻한 물에 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도움이 되며, 통증이 계속 지속되면 추가 상비약 처방 가능(뜨거운 물 x)
✔ 메스꺼룸, 구토, 설사 or 변비, 복통
- 구역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처방된 항구토제를 지시대로 복용하고, 자주 소량씩 하는 식사가 도움이 됨
- 설사가 아닌 변비가 생기는 경우에도, 물을 충분히 마시고 운동 권장
✔ 그 외에도 간기능 이상, 발열, 피로, 통증, 두통, 불면, 호흡곤란, 구내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캠푸토 Campto
- 성분은 이리노테칸 (Irinotrcan)
이리노테칸은 항종양제로 식물성 알칼로이드로 불리는 계열에 속하는 항암제로서, 세포의 DNA복제에 반드시 필요한 효소인 Topoisomerase Ⅰ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투여 방법은 수액에 희석하여 정맥으로 주입합니다.
- 주요 부작용 및 예방 방법
✔ 설사
- 급성 설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아트로핀(Atropine) 주사가 투여됨
- 심한 정도에 따라 추가 지사제를 복용할 수 있으나, 약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응급실이나 의사의 진료 필요
- 잦은 설사는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 필수
✔ 구내염
- 주사 이후 일주일 이내 구내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사 맞는 날부터 매일 가글 하는 것을 추천함
- 입안의 청결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한 가글과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구내염 예방 가능
- 부드러운 칫솔모 사용으로 입안의 상처 최소화하고 치과 치료 등은 항암치료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음
- 잇몸 출혈이 일어났다면 칫솔 대신 거즈를 사용 가능
✔ 탈모
- 모든 환자에게 탈모 증상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모발이 좀 가늘어지거나 조금 빠지는 정도의 부작용도 많음
- 탈모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항암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대부분 다시 회복 가능함
- 두피 외 모든 피부가 약해지기 때문에, 평소에 순한 샴푸로 부드럽게 씻는 것이 좋음
✔ 그 외에도 혈구수치 감소로 인한 감염/출혈, 무력증, 통증, 어지러움, 두통, 불면, 피부발진, 발열, 호흡곤란, 기침
- 몸이 붓는 경우,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발을 올리고 앉아 있으면 도움이 됨
3. 5-에프유 5-FU
- 성분은 플루오로우라실 (Fluorouracil)
플루오로우라실은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대사물질(antimetabolite)의 하나로, 세포의 DNA 합성을 중지시켜 암세포의 합성을 차단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투여 방법은 수액에 희석하여 혈관으로 주입하거나, 주사기에 든 약물을 혈관으로 주입합니다. 단, 이 약물은 주사를 연결하여 48시간 동안 아주 천천히 집에서 맞은 뒤, 주사바늘을 제거하러 지정 병원으로 추가 방문합니다.
- 주요 부작용 및 예방 방법
✔ 구내염
✔ 수족증후군
✔ 광과민성 피부 반응
- 알코올 성분이 없는 보습제를 피부에 꾸준히 발라 줌
- 햇빛 알레르기와 같이 피부가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외출 시 선크림을 꼭 바르는 것이 좋음
✔ 혈구 수치 감소 → 감염, 빈혈, 출혈
✔ 그 외에도 설사, 손발톱 변화, 색소 침착, 심장기능이상, 식욕저하, 메스꺼움, 구토 등
항암 부작용을 경감시켜주는 의약품들 |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에 열거된 약물 부작용을 모두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수의 부작용 발생 내역을 정리한 것이므로, 발현 기간이나 발생 시기를 예측해 가면서 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부작용들은 항암 치료가 끝나면 대부분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의약품들도 많이 개발되어 있어서, 물론 여전히 힘든 과정이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 고통을 경감시켜주고 있습니다.
에멘드 캡슐
- 구토 방지제
- 항암 주사 투여 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하고, 항암 치료 이후에도 이틀 추가로 복용
(단, 약물은 모두 의사 처방에 따른 용량 지킬 것)
산쿠소 패치
- 구토 방지제
- 털이 없고 평평한 팔 위쪽이나 가슴 위에 부착
- 항암 최소 24시간 전에 부착하며, 적절한 경우 투여 최대 48전에 적용할 수 있음(의사 지시)
- 한번 부착하면 일주일간 효과 지속 가능
*치료 후 최소 24시간 경과 시에 패치를 제거해야 하나, 화학 요법 기간에 따라 퇴대 7일까지 적용 가능
(단, 약물은 모두 의사 처방에 따른 용량 지킬 것)
맥페란
- 메스꺼움, 구토 방지제
- 1~2알씩 최대 세 번, 최소 6시간 간격을 두고 필요시 복용하는 상비약 (단, 약물은 모두 의사 처방에 따른 용량 지킬 것)
마그밀에스정
- 변비, 제산제, 마그네슘 보충제
- 2알씩 하루 3번 필요시 복용하는 상비약 (단, 약물은 모두 의사 처방에 따른 용량 지킬 것)
로파인캡슐
- 지사제로 하루 최대 8알까지 복용 가능 (단, 약물은 모두 의사 처방에 따른 용량 지킬 것)
가글
- 구내염 예방을 위해 양치 후, 수시로 매일 사용하는 것을 권장
- 가글액, 소금물, 생리식염수 등으로 입안을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해야 함
췌장암 항암 주사 치료 이후 미열이 나면 해열제를 복용하여도 무관하며, 미열이 나지만 컨디션이 괜찮으면 굳이 해열제를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38 ℃ 이상의 고열, 구토 증상이 발생하거나, 오한, 기침, 소변 통증, 몸살 등이 심해지면 감염의 징후 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응급실이나 병원 진료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또한 의사의 지시 없이 함부로 예방접종을 해서도 안됩니다.
보통 구토는 1주일 정도 지속되는데, 증상이 심해서 견디기가 힘들면 제공받은 상비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사제를 복용하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병원에서 수액 맞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순한 설사가 아닌 물설사로 하루 6회 이상 2일간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항암 부작용이 아닌 다른 문제가 없는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항암 치료를 하는 동안 부작용이라고 생각되는 증상들이 발병하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나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므로 꼭 진료 시 상담을 받으셔야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가족 중에 혹은 본인이 항암 치료로 인해 고생을 하고 계신 분이 많으실 텐데요, 마지막 항암날까지 최대한 힘내서 잘 극복해 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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