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베이컨]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후기 feat 시금치 마늘 볶음 & 그릭요거트

 

오늘은 이미 요리하는 분들께는 많이 알려져 만족도가 높은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먹어본 베이컨 중에서 가장 짜지 않고, 삼겹살 두께의 쫄깃한 식감이라 무엇을 해 먹어도 고기 느낌 나는 베이컨으로,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던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만족도 ★ ★ ★ ★ ☆

 

우리가 아는 베이컨은 이거인데 분명... 짭쪼롬 하고 바삭한 식감의 베이컨인데, 백설 햄스빌에서 만든 두툼한 굿베이컨의 경우, 이 두툼한 두께는 베이컨인지 삼겹살인지 헷갈리는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그냥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어도 6분만에 간단한 고기반찬이 완성되어, 냉장고에 챙겨 두었다가 아이 반찬으로 챙겨주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구워서 김이랑 싸 먹어도 맛있고, 야채 쌈이랑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오늘 저는 요즘 제철음식인 시금치와 함께 초간단 베이컨시큼치마늘 볶음 해 먹었어요. 

재료는 초간단, 시금치, 베이컨, 마늘 1/2T, 깨소금 조금만 있으면 되기에 너무나 간단하지요. 하지만 시금치는 제가 준비한 것보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좀 더 많이 넣어도 맛있었어요. 시금치가 요리하기 전에는 많아 보이지만 숨이 죽어버리니, 막상 먹을 때 시금치 부족 현상이 ㅎㅎ 두 분이서 드실 예정이시라면, 시금치 듬뿍 2/3단 이상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두툼베이컨 시금치 마늘 볶음 레시피] 

 

- 재료 -

 

시금치 5뿌리 

베이컨 1.5줄 

마늘 1/2T

깨소금 조금 

 

 

✔ 참고 : 저는 오늘 성인 1인, 유아 1인이라 양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1. 시금치를 깨끗하게 씻고 잎을 분리시켜 줍니다. 

 

 

 

 

2. 두툼 베이컨을 1개 반 살짝 구워 줍니다. 

 

 

 

 

 

3. 시금치와 싸 먹을 예정이라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로 잘라 줍니다. 

 

4. 베이컨이 적당히 익으면 마늘과 시금치를 넣고 볶아 줍니다. 

 

 

 

 

 

5. 요리가 다 되고 깨소금 살짝 뿌리면, 고소함 추가됩니다. 

 

 

 

 

 

 

시금치 숨이 죽고, 베이컨이 잘 익을 정도로 볶아주면 마늘 향이 베이컨과 시금치에 향긋하게 베여 더 맛있어지는데, 

건강한 샐러드 느낌도 나고 고기 느낌도 나고 색다른 맛이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고, 간단한 저녁반찬으로 이색 메뉴인

시금치 베이컨 마늘 볶음. 요즘 시금치 철이라 더 달콤한 시금치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건강한 시금치를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레시피를 검색하실 텐데, 짭조름한 베이컨보다 두툼 베이컨을 사용하시면 짜지 않게 아이들에게 반찬을 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금치와 베이컨을 함께 싸 먹기 때문에 고기 쌈 싸 먹는 느낌도 나고요 :)

 

 

 

 

 

 

이렇게 베이컨과 시금치를 싸서 먹으면 영양도, 맛도 모두 UP 되네요. 

개인적으로 요즘 그릭 요거트에 빠져, 시금치 베이컨에 살짝 올려 먹으니 샐러드 느낌도 나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그릭 요거트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요, 뻑뻑함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께서는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 ^^